230414
2023. 4. 14. 03:15
요즘 자아 성찰을 많이 하는 듯...
뒤늦게 나에 대해 조금씩 배우고 있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고
어떤 계절을 좋아하고, 어떤 계절을 싫어하고
어떤 노래를 좋아하고, 어떤 노래를 별로 선호하지 않고 같은
사소하면서도 사소하지 않은 것들.
나에 대해 알수록 신기하다.
나는 이렇게 많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구나.
나는 내가 좀 단순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복잡한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