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7
2024. 11. 7. 20:19
길고양이를 보았어요.
조금 더 허연 치즈색의 고양이가 있길래 귀엽고 반가와서 쭈쭈 거렸더니 도망은 안가고 멀뚱 쳐다보길래 보고 있는데, 치즈냥이가 호다닥 다가와서 쭈쭈~ 했더니 다가옴.. 얘는 사람을 좀 타는 앤가봐.
치즈냥이가 오니까 슬며시 내려와서 가자는 듯 치즈냥이를 응시함. 둘이 사이 좋은 친구인지, 우다닥 앞으로 달려가니 고대로 치즈냥이도 망설이지 않고 따라갔다. 사실 어제 찍었지만 넘 귀여워서 블로그에 올려둬야지 했었기 때문에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