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de-image

 

여전히 내게는 모자란
날 보는 너의 그 눈빛이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알 수 없던 그대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들지만
정들은 그대의 그늘을 떠남은
지금 얘긴걸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듯 해도
이제와 남는건 날 기다린 이별 뿐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와 춤을, 이소라  (0) 2023.04.17
해피투게더  (0) 2023.04.13
The Girl From Ipanema  (0) 2023.04.12
Shining Boy & Little Randy  (0) 2023.04.12
210410  (0) 2021.04.10